문 대통령 여론조사, 부정평가 60% 육박 '또 최고치 경신'...정당 지지율, 국민의힘·민주당·국민의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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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론조사, 부정평가 60% 육박 '또 최고치 경신'...정당 지지율, 국민의힘·민주당·국민의당 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12.3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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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평가 59.8%...진보층 이탈 가속
- 긍정평가 5주 연속 30%대 고착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째 30%대에 머물고 있다.

부정평가는 지속 상승해 취임 이후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1일 TBS 의외로 지난 28~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지지율)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36.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12월 첫째주부터 40%대 벽을 넘지 못하고 30%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59.8%로 집계됐다. 이는 취임 이후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한 수치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3.3%로 나타났다. 긍·부정 차이는 22.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6.4%P↓)에서 긍정평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부산·울산·경남(2.0%P↓), 서울(1.6%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념성향 별로는 진보층의 지지율 이탈이 컸다. 전주 대비 10.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호남권(8.4%P↑)과 충청권(3.6%P↑), 서울(3.5%P↑), 진보층(9.3%P↑), 가정주부(6.7%P↑) 등에서 크게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여파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관련 논란 등이 지지율 침체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30.4%, 더불어민주당은 29.9%로 0.5%포인트의 격차였다. 전주 오차범위 이상으로 벌어졌던 양당 간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이어 국민의당 8.1%,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8%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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