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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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순항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12.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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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사진=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사진=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발전시장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발전용 개별요금제가 안착해 나가고 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모든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동일 가격으로 공급하는 기존 ‘평균요금제’와 달리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 내용은 한난의 신규 열병합발전소 3곳(양산·대구·청주)에 약 15년간 연 4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고정약정 물량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가스공사는 이어 지난 14일 내포그린에너지와 충남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555MW)에 2023년부터 15년 동안 연간 약 33만5000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2~300만 톤 규모로 발전사들과 협상 및 입찰 중이다. 이 중 복수의 발전사들과는 내년 초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생산기지를 활용한 LNG 인수 유연성 제고와 공동 도입 등을 통해 내포그린에너지를 비롯한 발전사들에게 가격 경쟁력 높은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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