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2012년 최초 취득 후 4회 연속 취득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인증에서 시차출퇴근, 근무시간선택,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성화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받았다. 2020년 PC-Off제도 도입으로 주 52시간 근무 준수 및 일·가정양립 조직문화 구현으로 직원 만족도를 제고한 점도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이외에도 ▲직장어린이 집 건립 추진 ▲연차휴가 사용 촉진제도 시행▲사내가족 초청행사 등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PC-Off제도' 도입 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82.4%가 ‘만족’으로 응답해 직원들에게도 성공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평가됐다.
전력거래소 조직문화 담당자는 “직원들의 가정 내 만족도 제고를 통한 업무 성과증대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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