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반려견 '토이푸들·말티즈' 보험가입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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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반려견 '토이푸들·말티즈' 보험가입 가장 많아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0.1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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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출시 2주년 분석자료 공개
메리츠화재의 국내 첫 장기(long-term)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사진=메리츠화재]

 

반려견 중 토이푸들이 메리츠화재의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에 가장 많이 가입한 품종으로 나타났다. 이어 말티즈와 포메라니안, 비숑 프라제 순이다.

1일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국내 첫 장기(long-term)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 출시 2주년을 맞아 반려동물보험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정확한 의료비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펫퍼민트의 취지를 담아 출시 1주년이었던 작년에 이어 2회 째 발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2018년 10월 ~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약 3만여 마리가 가입한 반려견의 가입 품종 순위는 1위였던 말티즈를 대신해 토이푸들이 가장 많았으며, 2019년 4월 출시 이후 약 3천여 마리가 가입한 반려묘의 경우는 작년과 동일하게 코리안 숏헤어가 가장 많았다.

가입지역을 살펴보면 작년과 비슷하게 서울 및 수도권의 비중이 약 50%로 가장 높았고, 계약자의 연령대는 반려견의 경우 40대-30대-20대, 반려묘의 경우 30대-20대-40대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건수는 위염/장염(1,779건), 외이도염(1,677건), 피부염(1,437건), 이물섭식(1,158건) 순이었다. 특히 작년 순위에 없던 슬개골 탈구 관련 보험금 지급건수가 817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이는 가입 1년 후부터 슬개골 및 고관절 질환에 대한 보장이 개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험금 지급액 또한 슬개골 탈구 관련이 약 5억 5천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이물섭식(2.3억), 위염/장염(2억), 앞다리 골절(1.3억)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형견 양육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보호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인 슬개골 탈구의 발생률 및 발생액이 실제로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려묘의 경우는 결막염(99건), 구토(74건), 위염/장염(72건), 피부염(62건), 심근증(54건) 순으로 보험금 지급 건수가 많았으며 지급액수는 위염/장염(14백만원), 심근증(12백만원), 구토(10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견과 비교했을 때 반려묘는 심근증, 방광염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심장 및 비뇨기 관련 질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또한 메리츠화재는 출시 2주년을 맞아 가입자들의 자발적인 선의로 모인 기부특약 금액을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특약이란 보험 가입자가 반려견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 시 할인 받는 보험료를 동물보호 관련 기관에 기부하는 특약이다. 1년 전 기부특약 출시 후 가입자는 103명에 이른다.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관계자는 “메리츠 펫퍼민트는 국내 최초로 슬개골 탈구, 피부질환 등을 기본으로 보장하는 장기 펫보험으로써 국내 반려동물 보험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상품의 통계이므로 신뢰도 및 시사점이 높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반려견 포메라니안[사진=녹색경제신문DB]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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