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공주시와 11월 30일 충남 공주시 검상동의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부발전]](/news/photo/202012/277929_292892_318.jpg)
한국서부발전은 공주시와 11월 30일 충남 공주시 검상동의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2023~2028년 7000억원을 투자해 남공주산업단지 9만9000㎡ 부지에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한다. 발전소가 건설되는 기간 동안 총 1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공주시는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 등 우려되는 부분을 말끔히 해소할 계획”이라며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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