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컨콜]"삼성의 하만인수는 상당한 위협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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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컨콜]"삼성의 하만인수는 상당한 위협요인"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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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삼성전자의 미국 전장기업 하만인수가 장기적으로 상당한 경쟁 위협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25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VC(전장)사업과 관련 "단기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하만과 LG전자 분야는 다르기 때문에 경쟁 요인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이 인수해서사업 확대 전략을 펴고 자사도 사업 구조 고도화로 가면 경쟁 강도가 심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만은 인포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1위 업체로 미국과 유럽 프리미엄 OEM들의 하이엔드급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독식하고 있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의 강점인 디스플레이, 통신분야를 유지하면서 경쟁 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장부품의 모듈화 통합화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부품(VC) 자율주행차 등 전망을 보자면 EPT 쪽에서 사실 인포테인먼트 부문보다 시장 규모가 적다. 우리가추구하는 방향은 통합화로 진전하겠다는 거다. 전기차 모터에서 기어가 들어가는 제품을 모술화 제품으로 가겠다는 게 우리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실적과 관련 "VC사업본부의 지난해 수주잔고가 2015년말 대비 30% 성장했다"며 "올해는 수주의 절대량보다는 향후 4~5년 후 이익 보장할 수 있는 건실한 수익성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경우 미드엔드로 치중된 것을 하이엔드로 옮겨가거나 선행개발을 통한 수주를 할 수 있도록 변화를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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