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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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 김국헌 기자
  • 승인 2020.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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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가스터빈산업 글로벌 4강 도약”비전 제시
한국형 표준복합모델 구축을 위해 최대 15기 가스터빈 실증 → 4.4조원 시장창출 기대
후속 가스터빈 모델 효율향상(63%→65%), 80MW 중형급 가스터빈 개발 추진(’22~’25), ’40년까지 대형(300MW급) 수소전소 가스터빈 상용화 목표로 개발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30일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LNG발전은 석탄발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브릿지 전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재생에너지 다음으로 글로벌 LNG발전시장 규모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LNG발전설비 수요가 매년 1.9% 지속 증가해 2040년까지 1365GW의 추가설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은 미, 독, 일 등 일부 국가들이 주도(전체 시장의 96%)하는 가운데, 국내시장의 경우 주기기인 가스터빈과 핵심부품 모두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산학연간 협업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제적인 한국형 표준가스터빈 복합모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조기에 제고해나가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부는 “2030년 가스터빈산업 글로벌 4강 도약” 비전 하에,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초기일감 창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고도화, 고부가가치 핵심 소재부품 경쟁력 제고, 지역 산업생태계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성윤모 장관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유지를 위해 당분간 LNG발전은 확대 유지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가스터빈의 기술자립화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산학연간 연대와 협력 하에 국내 가스터빈산업 생태계를 잘 구축해 나간다면 중장기적으로 수소 발전으로의 에너지전환과 2050 탄소중립 사회‧경제로 나아가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은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이지만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끌려 갈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국헌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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