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서울대병원은 이 병원의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가 최근 열린 ‘제 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의료기기 안전 관리와 산업발전에 힘쓴 의료기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희찬 교수는 1991년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젊은 의료인과 의공학도를 양성해왔다. 서울대병원 의공학과장, IRB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료기기 임상연구를 지원했다.
특히, 2006년부터 다양한 식약처 과제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교수는 “오랜 시간 국내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렇게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힘닿는 데까지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왼쪽에서 두번째)가 최근 열린 '제 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김강립 식약처장(왼쪽에서 세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news/photo/202011/277706_292639_1327.jpg)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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