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 만에 2620선에 안착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7포인트(0.94%) 오른 2625.91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58억원, 251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에 기관은 52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 전기전자(2.0%), 통신업(1.7%), 화학 (1.7%)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2.10%), SK하이닉스(+2.26%), LG화학(+3.55%), 삼성전자우(+1.81%), 네이버(+2.51%), 삼성SDI(+2.23%), 카카오(+1.91%) 등이 상승했다. 이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0.50%)와 셀트리온(-0.15%), 현대차(-0.28%)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41포인트(1.09%) 오른 874.53에 마감했다.
개인이 136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0억원, 27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3.0%), 종이·목재(2.9%), 운송(2.6%), 출판·매체복제(1.8%)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제약(8.72%),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알테오젠(2.38%), 씨젠(2.03%), 에코프로비엠(1.74%), 케이엠더블유(1.42%), 카카오게임즈(1.24%), 제넥신(1.06%), 에이치엘비(0.97%), CJ ENM(0.44%) 등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104.6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