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1포인트(0.62%) 내린 2601.5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29억원, 129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에 기관은 6150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 전기전자(-1.5%), 보험업(-1.3%), 서비스업(-1.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1.42%), LG화학(-1.38%), 삼성전자우(-1.62%), 네이버(-1.42%), 현대차(-0.83%), 삼성SDI(-2.54%), 카카오(-1.61%)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2%)와 셀트리온(+9.45%)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80%) 내린 865.1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884억원, 기관은 270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와 달리 개인 381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7%), 컴퓨터서비스(-2.9%), 디지털컨텐츠(-2.5%), 운송(-2.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제약(25.27%), 셀트리온헬스케어(8.32%), 제넥신(2.69%)이 올랐다. 반면 씨젠(-4.26%), 알테오젠(-2.80%), 에코프로비엠(-2.23%), 케이엠더블유(-2.08%), 에이치엘비(-2.01%), 카카오게임즈(-1.32%), CJ ENM(-0.73%) 등은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내린 1108.9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