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종규 회장 3연임, 허인 행장 연임 확정···노동이사제는 무산
상태바
KB금융 윤종규 회장 3연임, 허인 행장 연임 확정···노동이사제는 무산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11.20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 회장, 평생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 다짐
- 주주제안 윤순진 교수·류영재 대표 사외이사 선임안 모두 부결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20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윤종규 회장  (사진=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3연임과 허인 KB국민행장의 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그러나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이 내세운 신규 사외이사의 선임은 무산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20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종규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투표도 이뤄졌지만, 두 안건 모두 의결 조건에 미달해 부결됐다. 지난 9월 29일 우리사주조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라며 주주 제안를 통해 이들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2017년 한 차례 연임했고, 이번 3연임으로 2023년 11월까지 3년간 다시 KB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2017년 11월 취임한 허 행장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1년 연임했고, 이번 두 번째 연임으로 임기가 내년 말까지 늘어났다

이 날 윤종규 회장은  “평생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1 금융그룹, 넘버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핵심경쟁력 기반의 사업모델 혁신, 고객이 가장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혁신,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진출 확대,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 및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조직으로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함과 동시에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캄보디아 1위의 소매금융사인의 ‘프라삭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인수해 글로벌 인프라를 넓히는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한데 이어 9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 ESG 경영에서도 솔선수범해 왔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