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환경부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상태바
농협금융, 환경부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11.18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석탄을 넘어 탄소중립·녹색금융 추진에 박차
NH농협금융지주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함께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함께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경제 전반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녹색분야 투자 및 환경책임투자 확대하고, 녹색경영 우수기업 금융지원, 녹색금융 제도 구축 과정에 참여·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농협금융을 지원하며 녹색금융 제도적 기반 구축, 사업성과 확산·홍보를 맡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환경정보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금융이 단순 이벤트성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적 원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장 파급효과가 높은 녹색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올해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녹색금융 제도 기초를 세우기 위해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분류 기준을 내년 6월까지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그린뉴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추구하는 ‘친환경 금융회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탈석탄을 포함한 탄소중립 금융지원과 ESG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금융은 그룹 ESG 경영체계 구축 및 투자프로세스 등이 포함된 경영전략을 수립 중이다. 올해 안으로 탈석탄과 2050 탄소중립 등과 관련된 금융투자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금융은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 금융기관이자 환경책임투자 전문 금융사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농협의 맡은 바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금융이 우리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이루는데 핵심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금융권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