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50대 직장인이 자전거로 백두대간 넘은, 생생한 경험담...'백두대간,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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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50대 직장인이 자전거로 백두대간 넘은, 생생한 경험담...'백두대간, 자전거 여행'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0.11.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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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그린 대동령(嶺)지도!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언택트 교통수단인 자전거. ‘백두대간 자전거 여행’(부제 : 백두대간 1,481km를 자전거로 넘다)은 자전거를 타고 백두대간 1,481km, 62개의 고개를 넘은 기록이다.

국내 자전거 인구가 1,300만 명이라고 한다. 소득과 여가 시간의 증가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전거 길이 확장되면서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종주부터 국토종주라고 하는 인천에서 부산까지 또는 그 반대의 633km를 자전거를 타고 종주하는 라이더들이 속출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633km를 달려 국토를 종주하는 일도 쉽지 않은데 근래에는 백두대간의 산길을 자전거로 종주하는 라이더들이 생겨나고 있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 무려 1,400km나 이어졌다는 백두대간은 남한에 있는 구간으로 국한할 경우 설악산부터 지리산까지 약 684km를 든다.

자전거를 타고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것은 흔히 하는 도보 종주와는 다르다. 도보 종주가 능선을 따라 걷는 것이라면 자전거 종주는 백두대간을 가로 지르는 고개와 고개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주변부를 끼고 돌아야 한다. 따라서 도보 종주에 비하면 필연적으로 종주 거리가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저자의 경우는 강원도 인제군부터 경상남도 함양군까지 28개 시군을 지나는 동안 설악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 등 7개 산역(山域)을 거쳐 62개 고개를 넘으며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의 백두대간 총연장보다 긴 1,481km를 달려 백두대간 종주 라이딩을 완수했다.

'백두대간 자전거 여행’은 백두대간 자전거 종주를 희망하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수많은 라이더들을 위한 길라잡이다.

평범한 50대 중반의 직장인인 저자는 경력이 보잘것없는 라이더다. 흔히 하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 종주는 물론 웬만한 라이더라면 훈장처럼 달고 있는 국토종주 메달조차 없는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처럼 초심자라도 백두대간을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도록 종주 코스와 업힐 거리, 쉼터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수록하였다. 또 전체 종주 코스를 14개 구간으로 나누어 기술함으로써 부분 종주 도전이 가능토록 하였다.

저자가 백두대간을 자전거로 종주하면서 직접 촬영한 200여 장의 사진도 함께 실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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