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5.1원 내린 1111.0 원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인 2480선을 찍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4포인트(1.35%) 상승한 2485.8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73억원, 41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19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3.2%), 금융업(3.1%), 건설업(2.3%), 운수창고(2.3%) 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는 셀트리온(7.23%)이 큰 폭 상승했고, 삼성전자(1.83%)와 SK하이닉스(0.58%), 현대차(1.15%)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LG화학(-1.42%)과 네이버(-1.06%), 삼성SDI(-3.94%), 카카오(-0.1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1%) 내린 839.90로 마감했다.
개인은 979억원을 순매수했고,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58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1.6%), 일반전기전자(-1.5%), 화학(-0.9%), 기계장비(-0.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15.1%), 셀트리온헬스케어(5.20%) CJ ENM(2.23%), 휴젤(1.81%), 에이치엘비(0.64%) 등이 올랐다. 이와 달리 씨젠(-7.86%), 알테오젠(-3.00%), 에코프로비엠(-2.73%), 카카오게임즈(-1.12%)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111.0원이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