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450선으로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23%) 상승한 2452.8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79억원, 15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2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4.3%), 운수창고(3.6%), 금융업(2.4%), 운수장비 (2.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보합인 가운데, SK하이닉스(0.58%)와 현대차(0.58%)이 올랐다. 이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1.18%)와 LG화학(-4.36%), 네이버(-5.03%), 셀트리온(-2.98%), 카카오(-4.17%)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1.22%) 내린 840.79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77억원, 159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28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3.7%), 출판·매체복제(-3.1%), 제약(-2.8%), 인터넷(-2.2%) 등이 내렸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CJ ENM(0.30%)을 비롯해 케이엠더블유(1.44%), 휴젤(1.90%)이 상승했다. 반면에 셀트리온헬스케어(-2.17%)와 씨젠(-8.94%), 에이치엘비(-1.17%), 알테오젠(-5.39%), 셀트리온제약(2.60%) 카카오게임즈(-2.20%), 에코프로비엠(-0.40%)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115.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