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7억원… 전년 동기보다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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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7억원… 전년 동기보다 73.5%↑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11.0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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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2020년 3분기 잠정실적. [자료=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 2020년 3분기 잠정실적. [자료=씨에스윈드]

풍력타워 업체 씨에스윈드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33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6.8%, 영업이익은 7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9.8%에서 11.6%로 1.8%p 상승했다.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거둔 2분기를 뛰어넘는 숫자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950억 원, 영업이익 72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 62.1% 늘어났다.

연간 수주금액은 올해 10월 중순 7억5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 6억5000만달러뿐 아니라 올해 목표인 7억달러를 뛰어 넘는 수치다.

씨에스윈드 측은 "최근 베트남 법인과 말레이시아 법인 생산능력을 각각 2배, 3배로 확대하고, 대만 법인을 신설하며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며 "신규 설비의 조기 안정화와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양적·질적 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자사 성장세가 지속될 거라고 보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확장 정책을 내세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고, 유럽연합(EU)과 중국 역시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면서 그린뉴딜이 글로벌 추세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풍력타워가 대형화, 중량화되는 트렌드에 대응해 제품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중국 타워업체들이 공급하던 유럽 시장 고객까지 추가 확보해 공급처 다각화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소폭의 오차는 있겠지만 올해 매출 목표 역시 순조롭게 달성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1위 풍력타워 기업으로서, 점차 높은 제작 난이도를 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해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쓰고 신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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