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대선 주시 속 상승···다우 1.95%↑
상태바
뉴욕증시, 미국 대선 주시 속 상승···다우 1.95%↑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11.06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대선 결과 주시 속에 상승 마감했다. 

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2.52포인트(1.95%) 오른 2만8390.1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01포인트(1.95%) 오른 3510.45에, 나스닥 지수는 300.15포인트(2.59%) 급등한 1만1890.9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선의 최종 결론은 아직 나지 않은 가운데 주로 기술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2%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와 산업주가 각각 3.12%, 2.28% 상승했다. 금융주는 2.46%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대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로 세금 정책 변화 및 규제 강화 가능성이 약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