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서울시청 개막식 참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 이후 그룹 정기인사를 위한 고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월 31일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온라인 공모로 선정된 일반 시민들과 함께 특별손님으로 신 회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리며 지난해에 비해 약 3배에 달하는 1600여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위축된 서민 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행사 기간 소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유통업계를 대표해 개막식에 신 회장이 참석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쇼핑, 롯데on 등 계열사별로 할인 판매와 사은 혜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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