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사진=한국가스공사]](/news/photo/202011/274586_288993_4554.jpg)
한국가스공사는 10월 30일 대구테크노파크와 ‘기술 이전·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2일~12월 18일 공동 기술 마케팅을 실시한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자사 보유 지식재산권 중 사업화 유망 기술(유상) 11건과 나눔 대상 기술(무상) 77건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가스산업 관련 기술의 공익적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기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기술 이전 홍보, 기술 사업화 희망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기술 지도·마케팅 등 사후 지원을 펼친다.
김천수 가스공사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 나눔이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선학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도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테크노파크도 단순 기술 이전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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