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문화재단]](/news/photo/202011/274481_288874_1532.jpg)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기영)은 일상 속 문화향유를 위해 수원 탑동시민농장의 협조를 받아, 창작센터 입주작가 이언정, 서혜민의 협업 작품 <소리위에 새긴(Engrave on Sound)>를 지난 10월 29일 일반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작품의 제작은 캠코가 정부의 ‘예술뉴딜 프로젝트’와 경기도 ‘문화뉴딜 정책’에 기여하고자, 기부금 500만원을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이언정, 서혜민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두 작가는 예술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기부금을 수원 탑동시민농장 내 공공예술작품의 제작과 설치에 활용했다.
판화 작업을 하는 이언정 작가와 사운드 작업을 하는 서혜민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소리위에 새긴(Engrave on Sound)> 작품은 구체적으로 수원 탑동시민농장 입구 펜스에 설치될 예정이다. 관객은 작품에 프린트 된 QR코드를 통해 두 작가의 프로젝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서혜민 작가의 사운드 작업도 함께 감상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주홍미 문화예술본부장과, 캠코 양기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코의 지원과 경기창작센터의 협업이 어우러져, 예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