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과 코스닥 모두 외국인·기관 대량 매도세로 2%대 급락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9%), 방송서비스(3.2%), 제약(3.2%), 통신방송(3.0%) 각각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59.52포인트) 내린 2,267.1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84억원, 기관은 4594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 4,147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56%), 화학(-3.41%), 통신업(-3.28%), 운수창고(-3.11%), 의약품(-2.9%), 의료정밀(-2.72%), 제조업(-2.63%) 등이 큰 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SDI(2.43%)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SK하이닉스(-2.2%), 네이버(-2.85%), 삼성바이오로직스(-2.15%), LG화학(-6.14%), 현대차(-3.24%), 셀트리온(-4.74%), 카카오(-3.79%)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13.93)보다 2.61%(21.28포인트) 내린 792.6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1.23%)는 올랐다. 반면에 셀트리온헬스케어(-5.04%), 씨젠(-0.94%), 에이치엘비(-3.56%), 알테오젠(-5.72%), 셀트리온제약(-4.56%), CJ ENM(-3.87%), 제넥신(-6.40%), 휴젤(-0.62%), 펄어비스(-4.0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1.4원)보다 3.7원 오른 1135.1원에 마감했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