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탱크 설계 기술로 美 액슨모빌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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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LNG탱크 설계 기술로 美 액슨모빌 인증 받아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10.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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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브레인 LNG 탱크 내부. [사진=가스공사]
멤브레인 LNG 탱크 내부. [사진=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서울 중구 엑슨모빌코리아 사옥에서 ‘완전방호식 지상 멤브레인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휴스턴 엑슨모빌 본사와 서울 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007년 지중식 멤브레인 저장탱크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한 가스공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2009년 완전방호식 지상 멤브레인 저장탱크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제주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4만5000㎥급 저장탱크 2기에 실제 적용해 상업 운영 중이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미국 엑슨모빌사와 공동 연구로 완전방호식 지상 멤브레인 저장탱크 설계 기술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왔다.

엑슨모빌은 2017년부터 미국 휴스턴 URC(Upstream Research Company)에서 LNG 저장탱크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설계도서 검토와 제주 LNG 기지 저장탱크 건설현장 방문 등 제반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자사 신기술 인증 시스템인 TQMS(Technology Qualific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서를 가스공사에 수여했다.

김환용 가스연구원장은 “엑슨모빌의 TQMS 인증은 가스공사가 전 세계 육상용 LNG 저장탱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LNG 기술력 강화와 국산화를 이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버트 포글송(Robert Foglesong) 엑슨모빌 URC 부사장은 “엑슨모빌의 철저한 평가를 거친 이번 인증은 가스공사 기술이 우리 사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적격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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