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KLPGA투어 휴엔케어 최혜진에 짜릿한 역전 우승...홀인원한 김보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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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KLPGA투어 휴엔케어 최혜진에 짜릿한 역전 우승...홀인원한 김보아, 2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10.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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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엔케어 초대챔프에 오른 이소미.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휴엔케어 초대챔프에 오른 이소미.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올 시즌 1승을 기대했던 최혜진(21·롯데)이 역전패를 당했다.

주인공은 이소미(21·SBI저축은행)다. 이소미가 최혜진의 발목을 잡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소미는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 필립스 코스(파72·6420야드)에서 열린 최종일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홀인원의 행운을 안은 김보아(25·넥시스)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

2017년 입회한 이소미는 42번째로 출전한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첫 승을 안았다. 

이소미는 지난달 같은 코스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에서 1, 2라운드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 부진으로 우승을 놓친 바 있다. 

단독선두 최헤진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이소미는 최혜진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공격적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대회지만, 지난 23일 2라운드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최혜진은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나서면 시즌 첫 승의 기대감을 부풀렸으나 이날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이다연(23·메디힐), 유해란(19·SK네트웍스) 등과 공동 3위로 밀려났다.

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지킨 최진은 지루한 파행진을 하다가 16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공동 6위로 출발한 김보아는 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행운으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부상으로 1000만원 짜리 씰리침대를 받았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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