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 관리 바짝 조인 KB국민카드, 3분기 연체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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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관리 바짝 조인 KB국민카드, 3분기 연체율 개선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10.2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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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월 말 대비 연체율 0.09%p,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p 개선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3분기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건전성 관리 전략에 이목이 집중된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 강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KB금융그룹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해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6월 말보다 0.09%p개선된 0.99%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17%로 올해 6월 말 대비 0.31%p 개선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를 좀 더 고도화하고 시장 상황을 열심히 모니터링하는 부분이 계속 이어져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건전성이 개선됨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1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7억원(11.9%)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세후 약 230억원) 등 특이요인이 소멸되고, 카드론 등 고위험자산의 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연체율 상승은 카드사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카드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며 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KB국민카드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지난 15일부터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검사는 사전검사와 본검사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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