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의 다관절로봇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최형규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지난해말 개발에 성공한 다관절로봇은 삼성전자와 한국전자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만든 작품이다. 제어와 센서기술은 삼성전자, 실용화기술과 장비지원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품이송 조립 검사 포장등 제조라인 자동화를 위한 제품설계 및 상품화는 삼익이 맡았다. 6축 수직다관절 로봇으로 정밀도가 요구되는 전자제품 조립에 널리 쓰이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최연구원은 "현재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IT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바이오산업 등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기업들의 투자규모가 삼익 실적의 나침반이다. 지난해 기업들은 145조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형규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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