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환 아내인 가수 정윤선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반가움이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정동환은 아내인 가수 정윤선과 함께 출연했다. 정윤선은 10년 만의 방송 출연이라고 말했다.
정윤선은 70년대 원조요정으로 불렸던 가수다. '엽서' '잊지는 못할거야'등의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정동환과 1986년 결혼했다. 이후 돌연 은퇴를 선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남편의 뒷바라지를 이유로 들었지만 은퇴 25년만이던 2011년 방송에 출연해 은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정윤선은 "매니저가 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사망하고 노래를 그만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상심이 컸다. 가수 생활이 싫어졌다"라고 털어 놓았다.
한편 정윤선은 올해 나이 63세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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