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2340선에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22%) 오른 2346.7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9%) 상승한 2352.92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364.25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을 축소하며 마무리했다.

기관은 2975억원, 외국인은 4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5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다수가 하락했다. LG화학(-3.91%), 네이버(-2.56%), 현대차(-2.33%), 삼성SDI(-1.67%), 카카오(-1.26%), LG생활건강(-0.57%), 셀트리온(-0.39%), 삼성바이오로직스(-0.15%) 등이 내렸다.

시총 1위 삼성전자(0.84%)와 SK하이닉스(1.6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98%), 섬유·의복(2.96%), 보험(2.81%), 유통(1.87%) 등이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1.55%), 화학(-1.27%), 서비스(-1.13%), 운수창고(-0.71%) 등은 하락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9포인트(1.39%) 하락한 822.2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36%) 오른 836.83에 출발했다.

기관이 10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64억원, 외국인은 26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4.12%), 에이치엘비(-3.47%), 제넥신(-3.08%), 씨젠(-2.50%), 카카오게임즈(-1.74%),  케이엠더블유(-0.97%), 셀트리온제약(-0.28%), CJ ENM(-0.07%)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5%), 펄어비스(0.19%)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