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라임·옵티머스 깔아뭉게려···장외투쟁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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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라임·옵티머스 깔아뭉게려···장외투쟁도 고려"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10.1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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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정쟁이 아니라 제대로 수사하자고 요구한 거 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라임·옵티머스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강력히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장외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N 방송 '집중분석'에 출연해 "특검 관철 수단은 국회 의결인데, 저희는 103석밖에 안 되고, 민주당은 저 (과반) 의석을 갖고 깔아뭉개려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특검 요구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야당의 정쟁몰이'로 몰아가는 데 대해 주 원내대표는 "정쟁이 아니라 제대로 수사하자고 요구한 거 뿐인데 오히려 민주당이 별 거 없는 사건, 가짜라고 하며 정쟁으로 몰아가는 게 훨씬 나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외투쟁도 고려하고 있다. 원내에서 (특검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안 되면 국민께 직접 호소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용 중인데, 2∼3건 중요 제보가 들어온 게 있다"며 "옵티머스 내부 문건에 부합하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주 원내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인물난'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인물난은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재미 있게 하고, 단계별로 나눠서 하는 과정을 거쳐 후보를 찾아내면 제일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자신이 대권에 도전할지에 대해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 거기에 우리 선수를 골라 태우면 가장 좋은 것"이라며 "당 지지기반을 튼튼히 하고, 당의 단합을 도모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딩의 신뢰 회복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대법원 상고심 판결이 머지않아 있을 것으로 본다"며 "법률적으로 정리가 되면 국민들에게 저희 입장을 한번 밝힐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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