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중소벤처협·경남, 업무협력과 방산 수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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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중소벤처협·경남, 업무협력과 방산 수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0.10.16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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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 경남 부지사, 연합정밀 방문해 방산 수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력 방안 등 논의
경남도, 중소벤처협, 연합정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 네번째가 박종원 부지사, 다섯번째가 김용수 회장)

박종원 경상남도경제부지사는 15일 충청남도 천안 소재 연합정밀 본사를 방문해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회장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 이하 방산중소벤처협) 김용수 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향후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소독제 사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의 출범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경남과의 활발한 업무협력을 통해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회장은 "먼 길을 마다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국내 방산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경남도와 활발한 업무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연합정밀도 창원에 지사를 두고 있다"며 "향후 경남도와 협력을 확대해 지사도 확장하고 협회 회원사들과 경남도와의 협력을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방산제품의 국산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서 경남·창원 방산혁신 클러스터 시범사업에 더 많은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관심과 참여기회를 달라"고 당부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방산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에는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우조선해양(거제), 한국항공우주산업(사천) 등의 본사가 있고,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과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들의 생산거점이다. 이같은 여건으로 인해 방산관련 중견·중소기업들과 벤처기업들도 상당히 많다. 

이같은 입지를 지닌 경남도는 앞서 지난 6월 18일 방위사업청과 '경남·창원 방산혁신 클러스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5일 '방산부품 국산화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 1차연도 사업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추진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6월 4일, 2년여의 산고 끝에 민간단체로서는 최초로 방사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방산중소벤처협은 그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지난 13일 국민대 행정관리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첫걸음을 뗀 후 연이어 발걸음에 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 

연합정밀 본사에서 간담회가 이뤄지는 모습 (오른쪽 두번째가 박종원 부지사, 왼쪽 끝이 김용수 회장)

이날 간담회 장소를 제공한 연합정밀(회장 김인술)은 40년 전통의 통신분야 핵심 강소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해외 수십여개 나라에 수출을 하는 것은 물론, 미국 국방부의 QPL을 획득해 미군들이 사용하는 무기체계에 수출할 만큼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히든 챔피언이기도 하다. 

연합정밀이 생산하는 통신용 케이블과 커넥터, 슬립링(전차 등의 회전부위에서 전선이 꼬이지 않도록하는 고도기술 통신용부품) 등은 우리나라 육군장비 대부분에 사용되며, 군용 항공기와 잠수함을 비롯한 해군용 함정에도 납품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용대 방산중소벤처협 사무총장은 "(방산중소벤처)협회는 앞으로 많은 히든 챔피언을 배출해 국방력 강화와, 방산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방사청과 기품원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경남, 창원과의 협력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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