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9차전 우승...정규투어 8승, 챔피언스 투어 1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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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미,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9차전 우승...정규투어 8승, 챔피언스 투어 13승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10.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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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미

정일미(48ㆍ호서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클래식(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일미는 14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ㆍ58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2위 김선미(47), 차지원(47ㆍ볼빅), 노양숙(46) 등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정일미는 정규투어 8승, 챔피언스투어 13승의 승수를 올렸다. 

정일미는 “모든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은 할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힌 뒤, “대회 개최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대회를 열어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KLPGA 김상열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 군산 컨트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일미는 “어제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은 갑자기 몸에 힘이 들어갔다. 컨트롤이 잘 안돼서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금순위 6위에서 2위로 올라선 정일미는 “이번 시즌 마지막 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나 역시 우승과 상금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일미는 남은 골프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대해 “자신만의 색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샷을 하는 선수다. 빨간색 보다는 잔잔한 하늘색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기존 1위였던 김복자(47ㆍ볼빅)는 22위에 머무르며 상금순위 3위로 밀려났지만, 상위권 선수들의 상금 격차가 작은 만큼 시즌 최종전인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0 10차전에서 상금왕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SBS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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