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는 캐딜락 보고 쳐야죠"...KLPGA투어 KB금융스타 첫날 공동선두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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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는 캐딜락 보고 쳐야죠"...KLPGA투어 KB금융스타 첫날 공동선두 박주영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10.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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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박주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000만원)
-2020년 10월 15일(목) ~ 10월 18일(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예선-6702야드, 본선-6731야드)
-출전선수: 임희정, 박현경, 유해란, 김효주, 박민지, 이소영, 안나린, 이정은6, 최혜진, 이다연, 고진영, 유소연,
 안송이, 오지현 등 102명.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 
-SBS골프, 15일 1, 2, 4R 오전 10시, 3R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다음은 박주영(30·동부건설)의 일문일답.
-모처럼 신바람 나는 플레이를 했는데.
좋았다. 퍼트와 샷 모두 다 잘됐다. 마지막 홀 빼고 무난했다.

-오늘 샷이 좋았다고 했는데.
오늘 그린 미스가 1개 밖에 없었다.

-이번 시즌 부진했는데.
작년 겨울 전지훈련부터 감이 안 좋아서 지금까지 헤맸다. 발목 부상도 있었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저번 주부터 감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 같다.

-시즌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드 걱정까지 될 것 같다.
시드 걱정 당연히 하는데, 오히려 생각 안하고 섬세하게 연습하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샷이 아예 안되니까 섬세한 것 할 수 있는 집중력도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올라와서 집중이 조금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대회 잘해야 시드 걱정 한 시름 놓을텐데.
시드보다는 내 마지막 날을 위해서 좋은 위치까지 만들고 싶다.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성적까지 만들어 놓고 싶다.

-느낌은 어떤가.
우승이 더 하고 싶다. 챔피언에서 친 게 꽤 오래전인데, 챔피언조에서 긴장감을 느끼면서 좋은 존에 들어가고 싶다.

-동기 안송이가 10년만에 우승하고 얼마전 2승까지 했는데, 느낌이 달랐을 것 같다.
유일한 동기인데 우승했을 때 나도 좋았다. 송이도 한 번 하고 나니 여러 번 우승 하는 걸 보니 나도 우승까지 가는 문제에서 정답만 모를 뿐, 문제를 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공격적이라기보다 현명한 플레이 하고 싶다.

-코스 난도는.
쉽지 않다. 노심초사하면서 쳤다. 까닥하면 실수 나온다. 실수 나오면 보기 친다는 마음으로 전략을 잘 짜야한다.

-우승하려면 남은 라운드 몇 언더파?
오늘 6개면 최대한 3개 씩은 쳐야한다고 생각한다. 페어웨이 키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파3는 캐딜락보고 치겠다(웃음). 사실 골프가 열심히 한 만큼 돌아오지 않아서 하기 싫기도 했는데, 지금은 언젠가 돌아올 거라 믿고 하고 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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