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중저가 5G전용폰 '픽셀5’· ‘픽셀4a 5G'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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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저가 5G전용폰 '픽셀5’· ‘픽셀4a 5G' 공개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10.0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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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수준의 퀄컴 프로세서, 풀HD 디스플레이 탑재
픽셀4a 5G 499달러, 픽셀5 699달러 등 중저가로 출시
배터리 절약 모드로 48시간 사용 가능
야간 촬영, 인물 등 카메라 소프트웨어 강화

구글이 30일(현지시간) 스마트폰 '픽셀5'와 '픽셀4a 5G'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구글은 이날 온라인으로 '하드웨어 이벤트'를 열고 신작 스마트폰과 스마트 스피커 등을 선보였다. 픽셀5와 픽셀4a 5G는 모두 차세대 고속 통신인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한다.

이번 구글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낮은 가격에 5G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구글은 성능은 낮추되 가격을 인하했다. 두 제품은 모두 중급 수준의 퀄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타사의 플래그십(최상위) 모델보다 해상도가 낮은 풀H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지문 인식 센서는 플라스틱 소재 후면에 위치해 있다.

픽셀4a 5G는 6.2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램은 6GB다. 프로세서와 카메라 등은 픽셀5와 동일하지만 무선충전과 방수를 지원하지 않고, 배터리 용량도 작은 편이다. 이 제품은 499달러(약 58만3천원)이다. 픽셀5는 무선충전, 물 튀김 방수, 금속 몸체 등의 사양을 갖췄고 가격이 699달러(약 81만원)부터 시작한다.

픽셀 4a 5G

다만 아쉽게도 국내 출시 예정은 아직 없는 상태다. 픽셀4a 5G은 이달 15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대만 등에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픽셀5는 저스트 블랙, 소트어 세이지 등 2가지 색상으로 호주와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일본, 대만, 영국 등에 이달 15일, 미국과 캐나다에는 29일에 출시된다.

픽셀5
픽셀5

한편 구글은 픽셀5와 픽셀4a 5G에는 '극한 배터리 절약' 모드가 있어 이를 켜면 최대 48시간까지 배터리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모드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지정한 필수 앱(응용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앱을 정지시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구글 픽셀5는 퀄컴 스냅드래곤765G 프로세서에 8GB 램, 128GB 저장공간을 갖췄다. 화면은 6인치 OLED로 90㎐ 주사율을 지원한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는 펀치홀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 배치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과 1600만 화소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픽셀 스마트폰의 강점인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진 촬영 기능을 강화했다. '야간 촬영'과 '인물' 을 결합하면 인물을 제외한 배경이 흐려져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인물 조명' 모드는 어두운 부분을 선택해 밝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구글의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신형 크롬캐스트에는 '구글TV' 기능이 결합돼 TV로 넷플릭스나 훌루, HBO맥스, 유튜브 등을 시청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는 일반 TV에 연결해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기기에서 스트리밍된 화면을 TV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구글은 신형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오디오'도 공개했다. 기존의 '구글 홈'보다 저음과 고음의 소리 재생을 강화하고 볼륨(음량)도 키웠다고 설명했다.

릭 오스터로 구글 하드웨어 총괄은 "구글은 첨단 기술보다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며 ”세상은 또 다른 1000달러짜리 스마트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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