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 신입 공채 안 뽑는다...수시 채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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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신입 공채 안 뽑는다...수시 채용 강화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0.09.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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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이마트 공채 안 해
"실적 악화로 인한 조치 아냐"..."수시 채용 강화할 것"
이마트 BI.
이마트 BI.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점포들이 직격탄을 맞은 점이 이마트의 신입 공채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신세계인터내셔날·SSG닷컴·신세계푸드·신세계건설·신세계사이먼·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L&B·스타벅스커피코리아·신세계I&C·까사미아 등 계열사 11곳이 대졸 신입사원 공고를 냈다. 

하지만 이마트, 신세계면세점, 이마트24, 신세계TV쇼핑 등은 신입 공채 공고를 진행하지 않는다. 특히 신세계 그룹 내에서 매출 규모 1위인 이마트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것은 회사 설립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마트가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것을 놓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황 부진 등이 반영된 조치라고 바라보고 있다.

이마트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58.6%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또한 2분기 37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편의점 이마트24도 영업적자(52억원)을 이어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실적 악화로 인한 조치가 아니며 수시 채용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채용은 각 계열사의 사정에 맞게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이마트는 이번 대졸 공채를 진행하지 않을 뿐 필요한 인력은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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