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유현주, 팬텀클래식 첫날 신바람...6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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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아이콘' 유현주, 팬텀클래식 첫날 신바람...6언더파 공동 선두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9.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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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유현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산악지형보다는 이렇게 평탄한 링크스 코스를 좋아하는 편이죠."

'섹시 아이콘' 유현주(26·골든블루)가 일을 냈다.

유현주는 25일 국내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한 전남 영암의 전형적인 링크스스타일의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 64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총상금 6억원)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 유현주는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쳐 이소미(21·SBI저축은행), 이효린(23·신협)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현주가 KLPGA투어 대회에서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프로 선수가 됐지만 1부 투어에서는 올해까지 4시즌 밖에 뛰지 못했던 유현주는 사실 컷 탈락이 컷 통과보다 더 많다. 

2018, 2019년 2년 동안 2부 투어에 머물다 올해 KLPGA투어에 복귀한 유현주는 상금랭킹 96위에 평균 타수 93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드 상실이 거의 확정적인 상태. 시드 순위가 하위권이어서 유현주는 이번 대회도 타이틀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해 스폰서에 보답이라도 하듯 첫날 최고의 기랭을 발휘했다.

이날 그린을 단 두번밖에 놓치지 않은 유현주는 컴퓨터 같은 아이언 샷에다 정교한 퍼트로 버디를 8개나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였다.  2개 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한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남 완도 고향인 이소미는 버디 6개를 골라냈고, 이효린은 6번 홀(파4)에서 122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천금의 샷 이글에 힘입어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6타를 쳤다.

신인 유해란(19·SK네트웍스)과 노승희(19·요진건설산업)가 5언더파 67타를 때려 선두 그룹을 1타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21·롯데)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76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올 시즌 국내투어에서 준우승만 두번한 이정은6(24·대방건설)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4위, 올 시즌 국내 투어 1승을 올린 김효주(25·롯데)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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