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건설공사 계약 63.7조원...전년 동기比13%↑...'민간·건축·주거용'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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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건설공사 계약 63.7조원...전년 동기比13%↑...'민간·건축·주거용'이 주도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0.09.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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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
총 63조7000억원…건축공사가 크게 증가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주택수요가 폭증하고 가격이 급등하면서 토목과 건축 등 전분야에 걸쳐 증가세를 보이며 63조7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건축 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4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료=국토부]

2분기 건설공사 계약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주거용 건축, 민간, 대기업, 수도권 현장, 비수도권 기업의 계약 증가폭이 컸다는 점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3조9000억원,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9조8000억원으로 주택가격 오름세가 반영됐다. 

주체별·공종별 계약액은 공공부문이 1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민간부문은 건축이 증가하며 15% 증가한 4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8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2.6% ↑), 51~100위 기업이 3조9000억원(12.4% ↑), 101~300위 기업 4조3000억원(8.1%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6000억원(5.1% ↑), 그 외 기업이 23조9000억원(6.7% ↑)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건설현장이 수도권인 계약은 3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었고, 비수도권은 31조1000억원으로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사가 수도권에 있는 기업은 3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많았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6조8000억원으로 18.8% 늘었다.

한편, 건설공사계약통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대장 기재사항을 집계·분석한 자료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원 이상 원도급공사가 대상이다. 

이는 통계청에서 매달 조사·발표하고 있는 건설 경기 동향조사상의 건설수주와의 증감 변동 방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조사방법과 조사대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 전경[녹색경제신문DB]
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 전경[녹색경제신문DB]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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