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사회서 IPO 추진 결의···내년 상장 최대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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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이사회서 IPO 추진 결의···내년 상장 최대어 '예약'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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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안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캡처>

최근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청약에 수십조원대 공모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IPO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

현재 장외주식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주당 10만원 정도에 거래 중이다. 이를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약 36조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 측은 "IPO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7월27일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올 8월 말 고객 수 1294만명, 수신 잔액 22조3159억원, 여신 잔액 18조325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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