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육참총장에 남영신 지작사령관 내정 등 4성 장성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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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육참총장에 남영신 지작사령관 내정 등 4성 장성 인사 단행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0.09.2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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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참모총장에 이성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내정
- 연합사 부사령관에 김승겸 육군 참모차장 내정
- 지작사령관에 안준석 국방개혁비서관, 2작사령관에 김정수 지작사 참모장 등 내정

육군 참모총장에 남영신(58세, 학군23기) 현 지상작전사령관을 임명하는 등 군 최고위 4성장성급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육군참모총장에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인사가 내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다, 기존 인사관행에 비해 젊은 장군들이 중용되면서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1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서욱 전 육군참모총장이 육사41기로 깜짝 발탁됐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남영신 내정자를 제외하면 공군 인사를 제외한 모든 진급·보직 내정자가 육사출신이어서다. 

육군 참모총장 인사외에 공군 참모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 등이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고 21일 국방부 관계자는 발표했다. 

이날 내정된 인사내정자들은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특히,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창군이래 최초로 학군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급 및 보직 내정자 프로필 [자료=국방부]

이번에 육군 참모총장에 내정된 남 사령관(육군 대장)은 학군 23기로 군사안보지원사령관과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 내정자가 탁월한 작전지휘역량과 조직관리능력을 구비했다"며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현장 실행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 및 대장진급 예정자인 이 전략기획본부장(공군 중장)은 공사34기로 공군참모차장과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전력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인 김 차장은 육사42기로, 3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로 전해졌다. 특히, 합참과 연합사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전작권 전환 및 연합작전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이 뛰어난 적임자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대장 진급 및 보직 내정자 프로필 [자료=국방부]

지상작전사령관 내정자인 안 비서관은 육사43기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5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15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 및 야전작전 분야 전문가로 합참의 작전 요직인 합동작전과장, 작전1처장, 작전부장을 거쳐

작전분야 직무지식이 해박하고 작전지휘능력이 탁월하며,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 부대지휘로 상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2작전사령관 내정자인 김 참모장은 육사 42기로 수도방위사령관, 27사단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했고, 연합작전 분야 전문가로 전해졌다.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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