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홀, 연장전에서 애슐리 부하이 꺾고 우승...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박인비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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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홀, 연장전에서 애슐리 부하이 꺾고 우승...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박인비 공동 5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9.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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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홀. 사진=LPGA
조지아 홀. 사진=LPGA

우승은 조지아 홀(24·잉글랜드)에게 돌어갔다. 짜릿한 역전우승이다. 물론 홀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서 승부가 났다. 

연장 2차전에서 파를 잡은 홀이 보기에 그친 부하이를 잡았다. 홀은 2018년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뒤 2승째다.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은 아쉽게 역전우승에 실패했고,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톱10에 들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ㆍ6478야드)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일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올 시즌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1승을 챙긴 박인비는 이날 퍼팅 호조(25개)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냈다. 

양희영은 퍼트 부진(33개)으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9계단이나 밀려나 2연패를 노리던 한나 그린(호주) 등과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10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벌인 양희영은 13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조지아 홀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7타를 줄인 애슐리 부하이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벌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재미교포 노예림(19·하나금융그룹)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예림은 18번홀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한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31·NH투자증권)은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전날 박성현(27)은 14오보파 148타, 전인지(26ㆍKB금융그룹)는 2오버파 146타로 컷오프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 서부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한 악천후로 72홀에서 54홀로 축소됐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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