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오드컨셉, 중소규모 패션 분야 기업과 상생 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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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오드컨셉, 중소규모 패션 분야 기업과 상생 협업 본격화
  • 김국헌 기자
  • 승인 2020.09.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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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패션 분야 중소규모 기업과의 상생 협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오드컨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각각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패션 분야 중소규모 기업과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과 데이터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드컨셉은 앞서 두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돼 오드컨셉과 협업하는 기업은 총 3곳이다. 오드컨셉은 공급기업으로 자사 AI 기술을 수요기업에 제공하고, AI 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오드컨셉 AI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이 육안으로 식별하는 패션 상품의 모든 속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일 또는 유사 상품 추천, 스타일링 제안을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이 가지는 느낌 등도 분석해 추천 결과에 반영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한 매출이라는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오드컨셉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데이터 인식 및 분석, 검색 분야에서 지속해서 기술 고도화를 거치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 AI 기술을 활용한 시각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종합몰, 브랜드몰 등 업계 선두 패션 기업들을 통해 상용 서비스하면서 경쟁력을 검증받고 패션 AI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오드컨셉은 이번 사업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분야 중소규모 기업이 자사 AI 기술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상생 협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오드컨셉 전승엽 사업개발본부장은 “패션 업계도 코로나19로 소비 한파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AI 기술 도입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중소규모 패션 분야 기업들이 자사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컨셉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2012년 설립 당시부터 비전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국내 커머스 AI 업계 선두 기업이다.

비전 AI 기술 관련한 등록 및 출원한 특허가 60건이 넘고, 2017년 출시한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업체 수는 200여 곳을 넘어섰다. 2020년 초 싱가포르의 애드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약 100억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국헌 기자  lycaon@green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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