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민원 4만5922건···전년동기대비 15% 증가
상태바
상반기 금융민원 4만5922건···전년동기대비 15% 증가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9.15 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모펀드 사태 등 여파, 증권사·자산운용·선물 등 금투업계 민원 훌쩍
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
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모두 4만592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5998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모펀드, WTI원유선물 ETN 괴리율 관련 등 '펀드'나 '파생' 유형의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15일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앞서 언급한 사례들 이외에도 대출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인하요구 등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대출거래관련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은행 1433건(30.7%), 중소서민 601건 (7.1%), 생보 902건(9.0%), 손보 1367건(9.2%), 금투 1695건(83.2%) 등 전 권역에서 민원이 증가했다.

은행 민원은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한 6107건을 기록했다.

여신 관련 민원은 722건(55.7%) 증가했으며, 방카·펀드 민원은 518건으로 4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비중은 여신이 33.1%로 가장 높고, 예·적금이 11.9%, 방카·펀드 10.4%, 인터넷·폰뱅킹이 7.6% 등의 비중을 보였다.

중소서민 민원은 905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신용카드사(221건), 대부업자(140건), 상호금융(243건)은 증가했지만, 상호저축은행과 할부금융사는 각각 18건, 157건 감소했다.

생명보험은 1만87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다.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의 민원이 571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315건, 29.9% 증가했다.

역시 보험모집이 5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보험금산정·지급이 17.5%, 면·부책결정이 11.3% 등을 차지한다.

손해보험 민원은 1만615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

실손보험 및 자동차보험 관련 민원 증가로 보험금산정·지급 및 면·부책결정 유형이 각각 804건, 421건 증가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373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3.2% 증가했는데, 증권회사, 투자자문회사, 자산운용회사, 선물회사 모두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증권회사는 233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59건, 82.9% 증가했다.

앞서 언급처럼 펀드가 483건, 파생이 157건 증가했다.

유형별 비중은 펀드가 22.1%로 가장 높고, 내부통제·전산 19.6%, 주식매매 14.5%, 파생 7.4%, 신탁 3.5% 등의 순서다.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4만239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609건, 9.3% 증가했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