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일부 언론에서 헝가리 3공장 추진 보도와 관련해 진행되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방향만 설정해 놓은 단계라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체적인 증설 지역, 시기, 규모 및 일정 등 일체 결정된 바가 없다"며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지 안내문은 이 같은 프로세스가 진행된 뒤, 이사회의 최종 의사결정 후에나 발송 가능한 것으로, 입찰공지 안내문을 보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롬에 연산 7.5GWh 규모의 배터리 1공장을 지난해 말 완공해 가동 중이고, 2공장 증설 작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김국헌 기자 lycaon@green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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