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나스닥 +1.73%·다우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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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나스닥 +1.73%·다우 +0.3%
  • 황동현 기자
  • 승인 2020.08.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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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나스닥종합지수와 S&P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83.48(+0.3%) 오른  2만 8,331.92 , 나스닥종합지수는 +198.59(+1.73%) 오른 1만1,665.06 , S&P 500 지수는 +35.11(+1.02%)상승한 3,478.73 에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주요 경제 지표, 미·중 관계 관련 소식 등을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평균물가목표제` 등 물가의 단기 과열을 용인하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의 틀을 바꿀 것이란 의사를 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N은 모더나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71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효과를 봤다고 보도했다

7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 실적은 전월보다 11.2% 늘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4.8%(마켓워치 집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기업 실적도 양호했다. 이달 말부터 다우지수에 새롭게 포함되는 세일즈포스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내놨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이날 26%가량 폭등했다.

페이스북이 8% 이상 오르고 넷플릭스가 약 11.6% 급등하는 등 다른 주요 기술주 주가 강세 현상도 뚜렷했다.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여 MS(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 모두 올랐고 전기차 대표주 테슬라는 6% 넘게 상승했다.

IT주들은 아마존 +2.85%, 페이스북 +8.22%, 마이크로소프트 +2.16%, 알파벳 +2.38%, 애플 +1.36% 등은 상승했다. 

시총상위주들은 JP모건체이스 -1.40%, 델타항공 -0.50%, 웰스파고은행 -2.32%, 니콜라 -0.92%, GM -0.71%, AIG -1.56%, 엑슨모빌 -2.13%, 포드 -1.73%, 보잉 -1.62% 등은 하락했고 테슬라 +6.42%, 로얄더치쉘 +0.035% 등은 상승했다.

유가는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공급차질 우려에 최고치를 이어가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10월 인도분이 배럴당 40센트 오른 43.39 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12월 인도분 가격이 트로이 온스당 29.4 달러 상승한 1,952.5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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