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 "전월세 전환율 4%에서 2.5%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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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전월세 전환율 4%에서 2.5%로 하향 조정"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0.08.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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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부총리 "통계조사 방안도 검토 중"
홍남기 부총리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행 4%인 월차임(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임차인 전세대출금리, 임대인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2.5%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세시장 통계가 신규와 갱신 계약을 포괄할 수 있도록 통계조사 보완 방안을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의철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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