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 정경조-남재준 교수, 주말골퍼들에게 도움되는 골프규칙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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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대학 정경조-남재준 교수, 주말골퍼들에게 도움되는 골프규칙서 발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8.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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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게 힘'이라고 했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라운드 중에 골프규칙을 알면 플레이를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으니까.

한국골프대학교 정경조 교수(영문학 박사)와 남재준 교수(스포츠산업경영학 박사)가 '주코골60'(주말골퍼들이 코스따라가며 찾아보는 골프규칙ㆍJ&J Culture)을 펴냈다. 

경기규칙을 모르고 스포츠를 즐기기는 어렵고, 규칙을 모르는데 선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스포츠 규칙은 관중이나 선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경기장의 갤러리나 TV시청자들도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골프를 하는 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골프규칙은 주말골퍼는 물론 선수들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골프가 심판 없이 진행되는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모든 공식 대회에는 골프규칙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상황에 따른 규칙 적용을 판정해주는 경기위원이 반드시 있다. 18홀 기준 약 28만평 이상이나 되는 드넓은 골프코스 곳곳에서 벌어지는 매우 다양한 상황들에 적용되는 골프규칙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골프 룰은 1744년 스코틀랜드에서 최초로 13개 조항이 만들어진 이래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독자적으로 다른 규칙을 제정하다 1952년 공동규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4년마다 수정, 보완해오다 1984년 모든 규칙을 대폭 재편성해 34개조 규칙을 완성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규칙 간소화, 경기속도 단축 등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개정을 확정해서 34개조 124개항과 108개호에 이르던 규칙을 24개조 99개항으로 축소했다.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주말골퍼들이 2019 개정규칙 24개조 99개항을 모두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코스는 있는 그대로, 볼은 놓인 그대로’라는 골프의 핵심 원칙에 따라 타인을 배려하고 코스를 보호하며 정직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이 책은 일반 골퍼 들이 골프장에 도착해 1번 홀 티 샷부터 18번 홀 마지막 퍼팅을 할 때까지 1장 티잉구역, 2장 일반구역, 3장 페널티구역, 4장 벙커, 5장 퍼팅그린을 따라가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규칙을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잡한 규칙보다는 골프코스에서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을 수 있는 상황들만 뽑아서 주말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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