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Q '호실적'...日 '로아' 예상 실적은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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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Q '호실적'...日 '로아' 예상 실적은 200억?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8.1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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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2분기 영업이익 93% 성장이라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네오위즈가 발표한 연결실적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722억 원, 영업이익은 17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93% 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4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먼저, 웹보드 규제 개정안이 서비스에 적용되며 보드게임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인수한 개발사 퀘스트게임즈의 방치형 RPG ‘드루와 던전’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여했으며, ‘블레스 모바일’, ‘킹덤: 전쟁의 불씨’ 등 ‘블레스’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라이선스 수익이 인식되며 매출 상승효과가 있었다. 드루와전전은 방치형 RPG를 표방한 인디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구글플레이 매출 97위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블레스모바일은 4월 구글 매출 10위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156위, 킹덤: 전쟁의 불씨 역시 구글 매출 10위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20위를 기록 중이다. 

해외 매출은 240억 원을 기록했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등 자체 IP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꾸준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다. 특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시리즈는 콘솔과 스팀을 통해 완성도 높은 DLC를 출시, 글로벌 팬덤을 공고히 유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드루와 던전’은 북미와 대만에 이어 지난 8월 6일 일본 출시를 진행했으며, FPS 게임 ‘아바(A.V.A)’와 ‘킹덤 오브 히어로즈’는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선다. 드루와 던전은 확인 결과 마카오 등 중국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고, 북미나 일본 지역에서의 성적은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박스 원(Xbox One)으로 출시된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도 PS4 및 PC 버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한달 만에 판매 1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PC패키지 게임 ‘스컬’은 오는 10월 스팀에 정식 출시되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 선보일 계획에 있다. 여기에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올해 신작 PC MMORPG ‘로스트아크’ 출시를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 

블레스 언리쉬드의 엑스박스 매출은 업계에서는 약 5억 정도의 순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PS4로 진출한다고 해도 콘솔게임기기의 특성상 엑스박스 만큼의 매출을 내기는 힘들 전망이다. PC 성향의 사용자가 많은 엑스박스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냈고, 때문에 피처드에도 자주 노출이 됐지만 정통 콘솔게임 사용자가 많은 PS4는 얘기가 다르다는 것이 게임 전문가의 의견이다. 

일 로스트 아크 영상에 달린 태클 댓글에 대한 반응

 

스컬은 2만원에 한달 10만장을 곱해 월 20억, 5만장씩 꾸준히 팔면 1년에 200억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 아울러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경우 한달동안 국내에서 약 4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PPU가 높은 일본에서 더욱 높은 실적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검은사막 서비스를 종료하며 업계에서는 분기 약 50억 정도의 매출 공백을 우려했던 만큼, 매출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 로스트아크의 매출이 검은사막 종료 당시의 수준과 같다고 보면 연간 약 2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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