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친환경 PPC 제조 등 신기술 26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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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친환경 PPC 제조 등 신기술 26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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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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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5일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PPC 제조기술 등 26개 기술을 신기술(NET)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신기술로 인증한 기술은 분야별로 전기·전자 4가지, 정보통신 1가지, 기계·소재 12가지, 화학·생명 5가지, 건설·환경 4가지다.

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PPC 제조기술'은 기존 플라스틱에 없는 친환경 특성과 차단성, 투명성, 인쇄성, 접착성 등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갖춰 이산화탄소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향후 5년 동안 고분자수지 1500억원의 매출과 5000억원 이상의 응용제품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우승산업이 개발한 '이물질 배출이 용이한 웨어링 적용 배수펌프 기술'은 이물질이 펌프의 날개에 걸리지 않고 물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수펌프장과 펌프게이트에서 수요증가로 향후 5년 동안 500억원의 매출과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SUV 보행자 보호용 일체형 스티프너 범퍼 기술'은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충돌 속도를 서서히 감속시켜 보행자 상해를 줄이기 위한 신기술이다.

LG전자가 인증 받은 '에어컨 실외기용 팬 및 그릴 저소음 기술'은 에어컨 성능향상에 필수적인 소음저감 및 풍량 증대를 극대화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이밖에 '친환경 디젤엔진용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적용기술'(현대차), '믹서차량식 제설제 살포기술'(부원로드텍), 'LED조명기구의 방열을 위해 펄프와 그라파이트를 혼합한 신소재 방열기술'(비젼테크) 등이 신기술로 선정됐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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