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진출위해 일본투어 활동"...월요예선 통해 KPGA 챔피언십 첫 우승 안은 김성현
상태바
"PGA투어 진출위해 일본투어 활동"...월요예선 통해 KPGA 챔피언십 첫 우승 안은 김성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8.0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2020년 8월6~9일
-경남 양상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 6,950야드)
-출전선수: 김경태, 김민규, 문경준, 박상현, 왕정훈, 양용은, 이수민, 이원준, 이태희, 장이근, 최진호, 최호성, 함정우 등 156명
-후원: 풍산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컷탈락한 선수들에게도 위로금 ‘KPGA 선수권대회 머니’ 지급
-주최 및 주관사인 KPGA, 후원사 ㈜풍산, 대회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이 조성
-2라운드 종료 후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 금액 지원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2021년~202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 출전권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 : 김종덕(59), 최연소 선수 : 김민규(19.CJ대한통운)
-역대 이 대회 최고령 우승 : 1993년 제36회 대회 이강선(71), 당시 43세 9개월 2일 
-역대 이 대회 최연소 우승 : 1960년 제3회 대회 한장상(80), 당시 20세 4개월 10일(※사진=KPGA 민수용 포토)

김성현

▲다음은 우승자 김성현(22·골프존)의 일문일답.
-역사와 전통의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샷감이 좋기 때문에 평정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임하고자 했다. 4타 차이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해서 16번홀까지는 우승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17번홀(파3) 티샷하고 리더보드를 봤고 그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우승을 할 수 있거나 최소한 연장전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기분 좋다. 

-3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최종라운드 이후 순위를 생각했었나.
그런 생각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묵묵히 내 플레이와 내가 원하는 경기를 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사실 올해 월요예선을 통해 출전한 대회나 스릭슨투어에서 잘해서 내년 시드를 받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우승으로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받았는데.
솔직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감사한 일이다.

-최종라운드 특히 잘된 점이 있나.
기회가 왔을 때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버디를 해야할 홀과 파 세이브를 해야할 홀들이 있는데 12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하지 못한 것 빼고는 거의 내 생각과 의도대로 잘 풀린 하루였다.

-장기 샷은 무엇인가.
드라이버 거리도 뒤지지 않는다. 정확성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특히 이번 대회는 퍼트도 잘됐다.

-지난해 일본투어에서 활동한 것이 도움이 됐나.
그렇다. 이 곳 코스가 일본 코스와 비슷한 것 같다. 좋은 생각을 가지고 경기했다. 특히 지난해 일본 2부투어와 올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먼저 경기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기다린 심정은.
경기를 마치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다. 긴장을 좀 풀고 연습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했다.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PGA투어 진출이 목표하고 했는데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미국에 가기 위해 일본투어를 도전했고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투어를 바탕으로 조금씩 올라가고 싶다.

-우승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지 생각해봤는지.
올해 스릭슨투어에서 3승을 하면 부모님이 차를 사주시기로 했는데,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부모님과 상의해봐야 하겠지만 나중을 위해 상당 부분 저축할 예정이다.

김성현과 아버지(캐디)
김성현과 아버지(캐디)

■김성현 우승 관련 주요사항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
-8명을 선발하는 월요예선(먼데이)에서 8위로 통과하며 본 대회 출전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월요예선(먼데이)을 통해 출전한 선수 중 최초 우승
-KPGA 오픈 with 솔라고CC도 월요예선 통과해 출전, 공동 45위 기록
-2017년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회 후 두번째 대회만에 우승 차지
-올 시즌 스릭슨투어(2부투어) 3회대회 우승 / 현재 스릭슨투어 상금순위 1위 기록중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도약
-지난해 일본 아베마TV투어(2부투어) 헤이와 PGM 챌린지 우승 및 상금순위 8위 기록 / 일본투어에서는 14개 대회 출전해 11개 대회 컷통과, 상금순위 59위 기록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역대 22번째 선수
- 63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3번째 선수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