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데이'에서 7, 8타 줄여 우승해야죠"...KPGA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나선 함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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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데이'에서 7, 8타 줄여 우승해야죠"...KPGA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나선 함정우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8.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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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함정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2020년 8월6~9일
-경남 양상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 6,950야드)
-출전선수: 김경태, 김민규, 문경준, 박상현, 왕정훈, 양용은, 이수민, 이원준, 이태희, 장이근, 최진호, 최호성, 함정우 등 156명
-후원: 풍산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컷탈락한 선수들에게도 위로금 ‘KPGA 선수권대회 머니’ 지급
-주최 및 주관사인 KPGA, 후원사 ㈜풍산, 대회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이 조성
-2라운드 종료 후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 금액 지원(※사진=KPGA 민수용 포토)

함정우
함정우

▲다음은 공동선두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의 일문일답.
1R : 이븐파 70타 (버디 3개, 보기 3개) 공동 23위
2R : 6언더파 64타 (버디 6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 공동 선두 

-오늘 버디만 6개로 '노보기'인데.
1라운드 때보다 날씨가 좋았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것에 만족한다.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웃음) 샷 몇 개는 내가 치고도 감탄했다. 

-‘KPGA 군산CC 오픈’에서도 2라운드를 선두였는데. 
최종 순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라운드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을 담아두는 편이 아니다. 우승컵의 주인은 내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잘 될 때는 정말 운 좋게 괜찮은 성적을 내기도 하고 안 될 때는 뭘 해도 안된다. (웃음) 이번 대회의 경우 샷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공이 원하는 위치로 잘 간다. 바람이나 여러 상황 등이 도와주는 것 같다. (웃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프로 선수로서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첫날과 오늘의 경기력은.
1라운드 때 더 잘 한 것 같다. 1라운드 때는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았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경기를 했는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까 플레이하기 힘들었다. 

-코스가 어렵지 않은가.
확실히 지난 3개 대회에 비해 어려운 것은 맞다. 개인적으로 코스 난도가 높은 것이 선수들에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을 보고 경기 끝나고 물어보기도 한다. 이번 대회서는 러프가 길고 억세기 때문에 러프에서 위기를 해결하는 노하우 같은 것을 스스로 배울 수도 있고 아니면 같이 경기하는 동반자의 플레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실력이 확실히 늘 것 같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는 3위,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2위에 자리했다. 두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다 시즌 막판에 역전을 허용했는데.
아쉽다. 어제도 잠들기 전에 ‘올해는 꼭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1위에 꼭 오를 것이다’라는 다짐을 하고 잤다. (웃음) 올해는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싶다.

-내일 전략은.
어려운 홀에서는 파 세이브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고 쉬운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버디를 많이 잡아낼 것이다. 7~8타 정도 줄이고 싶다. (웃음) 변수는 바람과 러프라고 생각한다. 특히 공이 러프에 빠졌을 때 묻혀 있는지 잔디 위로 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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