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강, 2주 연속 우승 청신호...LPGA 마라톤 7언더파 리디아 고와 공동선두...신지은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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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강, 2주 연속 우승 청신호...LPGA 마라톤 7언더파 리디아 고와 공동선두...신지은 공동 4위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8.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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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강. 사진=LPGA
대니얼 강. 사진=LPGA

한국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교포선수들이 신바람을 일으켰다.

지난주 5개월만에 재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대니얼 강(28ㆍ한국명 강효림)이 2주 연속 우승 시동을 걸었다,  

대니얼 강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ㆍ6555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첫날 리디아 고(23ㆍ뉴질랜드)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대니얼 강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며 7언더파 64타를 쳐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한 리디아 고와 동타를 이뤘다.

대니얼 강은 지난주 코로나19로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을 치르고 나서 중단된 뒤 5개월만에 재개된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대니얼 강은 현재 상금 랭킹 4위(31만1280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박인비(32·KB금융그룹) 42포인트에 이어 2위(39포인트) 등에 올라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주요 부문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4번홀에서 첫 버디를 챙긴 대니얼 강은 7, 8번홀에서 줄버디를 뽑아낸데 이어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한 대니얼 강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 9개홀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10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뒤 14, 16, 1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챙기며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신지은(28ㆍ한화큐셀)이 버디 6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고, 언니 제시카 코다(미국)는 1언더파 70타로 전지원(23·KB금융그룹), 렉시 톰슨(미국), 전영인(20ㆍ메디힐)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전인지(26ㆍKB금융그룹)은 이븐파 71타를 쳐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 강혜지(30) 등과 공동 66위에 그쳤다. 올 시즌 ISPS 한다 빅 오픈 우승자 박희영(33ㆍ이수그룹)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04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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