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2사단장 보직해임에 정경두 장관 거취 도마 위…한강 입수 탈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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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2사단장 보직해임에 정경두 장관 거취 도마 위…한강 입수 탈출 후폭풍
  • 서수민 기자
  • 승인 2020.07.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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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해병대 2사단장이 보직해임 당했다. 군 당국이 탈북민의 월북 차단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정경두 국방장관이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해병 2사단장 보직해임 조치와 관련해 "꼬리자르기 그리고 책임 떠넘기기"라며 "지난 28일 국회에 소환된 정경두 국방장관은 '모든 부분의 무한책임을 국방장관이 지고 있다'고 했다. 어떻게 무한책임을 질지 밝히라"고 논평을 냈다.

앞서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인천 강화도 월미곳에서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에 대한 검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북인 김씨는 18일 오전 2시 18분께 택시를 타고 연미정 인근에 하차했다. 민통선 초소 근무자는 200미터 거리에 있었으나 택시 불빛을 보고도 넘어갔다.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은 김씨는 2시 34분께 연미정 인근 배수로로 이동한 뒤 2시 46분께 한강으로 입수했다. 이후 조류를 타고 북한 지역으로 향한 김씨는 오전 4시께 북한 지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합참은 재발 방지를 위해 민간인 접근이 가능한 철책 직후방 지역을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주기적인 기동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수민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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